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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구성
홍천군,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구성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8.08.29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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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위촉장 수여 및 운영회의 개최

홍천군은 28일 ‘치매는 국가가 책임지는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나라 건설’ 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는 박보현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홍천군 노인복지담당, 연세정신건강의학과의원,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홍천지사,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홍천군 사회복지협의회, 홍천군희망방문센터 등 공공 및 민간기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며 이날 협의체 위촉장수여 및 운영회의가 진행되었다.

위촉된 위원들은 홍천군 치매정책사업의 방향 및 역할 전략, 자원개발 등 민관협력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협력하여 지역사회중심 연계추진으로 치매환자의 안전보호와 가족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는 홍천군 치매정책사업 추진현황, 치매안심센터 운영방안과 함께 환자 조기발견, 노인돌봄 서비스, 치매노인 실종예방, 장기요양 서비스, 쉼터(인지재활 프로그램)운영 등 사업계획 수립 시행에 대한 자문 및 효율적인 전략에 대한 협업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토론하였다.
 
박보현 보건소장은 “신축 중인 치매안심센터가 2019년 정식개소하면 치매관련 다양한 문제를 특정한 단체나 기관이 모두 해결할 수 없으므로 사전 민간기관이 가진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맞춤형 치매안심센터가 운영되도록 치매환자와 가족, 주민의견을 수렴해 치매관리 사업의 효율화를 도모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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