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비룡대교 일대에  '홍수경보'가 29일 오후 4시를 기해 발효 되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29일 오후 4시를 기해 파주 비룡대교 일대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파주 비룡대교 수위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 9.73m로 주의보 수준을 넘어선데 이어 오후 3시 50분에는 11.35m로 경보수준에 근접했다.

비룡대교의 홍수주의보 수위는 9.5m, 홍수경보는 11.5m를 기준으로 발령된다.

앞서 홍수통제소는 오후 2시 10분을 기해 비룡대교 일대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폭우로 비룡대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홍수경보가 발효 되었으니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Queen 김준성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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