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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 단속 강화' 경찰, 학교 주변 안전전담경찰 배치
'어린이 보호구역 단속 강화' 경찰, 학교 주변 안전전담경찰 배치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08.30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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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로고.
서울지방경찰청 로고.

서울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학교를 중심으로 교통안전전담 경찰을 배치해 어린이보호구역의 단속을 강화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표지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캠코더와 이동식 단속 장비를 동원해 매주 2차례 과속과 불법주차를 단속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이 2학기 개학을 맞이해 이런 내용의 어린이 교통안전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개학철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의 통행로 적응 및 신호체계 이해 등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경찰서별 사고위험이 높은 초등학교를 선정해 교통안전전담경찰관을(교통경찰ㆍ지역경찰ㆍ학교전담경찰관등) 462개 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어린이교통사고 발생장소를 지도로 만들어 초등학교 정문 옆에 세울 방침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전담경찰이 배치 되지 않은 학교에는 협력단체(녹색·모범운전 등)와 협업을 통해 교통안전 지도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표지 등 안전시설물도 점검하고, 캠코더와 이동식 단속 장비를 동원해 매주 2차례 과속과 불법주차를 단속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주요 통학로에서 등·하교시간대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 의무위반 행위를 단속하고, 일반차량의 일시정지·서행위반 및 앞지르기 금지위반 행위도 계도·단속한다.


[Queen 김준성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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