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2일 08:00 기상청 예보),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오겠다. 경북내륙은 밤 한때 비가 예상된다.

오늘은 전국 대체로 맑음 속 구름 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3 ~ 30도로 예상된다.

내일과 모레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중부지방에 국지성 폭우가 예상되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21호 태풍 ‘제비’가 2일 03시 오키나와 동남쪽 약 103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30(최대풍속 50m/s 180km/h) 매우 강한 중형태풍으로 오키나와 방향으로 시속 19km로 북서진 중이다.

이 태풍은 3~4일경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태풍 제비는 9월4일경 현재의 중형태풍에서 소형태풍으로 강도를 낮추며 일본 오키나와(3일) – 가고시마(4일) – 삿포로(5일)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상청은 태풍 진로를 예측했다.

[미세먼지] 오늘 미세먼지는 전국 미세먼지 농도 ‘좋음’으로 예보 되었다. [오존]은 전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내일(3일) 월요일 날씨는 아침에 경기북부부터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낮부터 비가 예상되고, 그 밖의 지역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예보 했다. 내일·모레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경북북부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남부지방 20~60mm, 제주도(4일) 5~30mm.

내일은 비가 오면서 체감온도가 다소 낮아져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 24 ~ 29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난 8월부터 연이어 내린 호우로 인해 지반이 매우 약해진 가운데, 내일·모레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와 축대붕괴, 토사유출 등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은 내일·모레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계곡과 하천의 물이 순식간에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객 안전사고 등에도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모레(4일) 화요일 날씨는 전국 비가 예보된 가운데, 오후엔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26 ~ 30도로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꺾이겠다.
 

오늘 해상 날씨는 당분간 제주도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 넘는 곳 있겠으니 신경 써야겠다. 내일과 모레 서해상과 동해상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겠으니 항해 및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오늘 파고는 0.5~1m로 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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