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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페이' 박원순 "결제시장 차지할 의도 無"
'서울페이' 박원순 "결제시장 차지할 의도 無"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09.03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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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은 매출이 낮은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결제시스템 '서울페이'에 대하여 "결제 시장을 100% 차지하겠다는 의도는 아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 제283회 임시회에 출석해 서울페이의 실효성을 우려하는 이호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2)의 시정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박 시장은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이 카드수수료 때문에 겪는 고통이 너무나 크다"며 "결제 시스템시장을 100% 차지하겠다는 의도가 아니기 때문에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알리페이는 중국에 위폐가 많고, 금융시장이 견고하지 못한 특수한 상황"이라며 "우리나라는 신용카드가 잠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상 등 혜택을 넘어 소비자들이 과연 서울페이를 사용하겠냐"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정책 의도와 달리 영세 소상공인보다 매출이 많은 부유한 소상공인의 혜택이 더 큰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서울페이는 영세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확고한 정책목표로 매출이 낮은 소상공인에 더 많은 혜택이 가도록 단계적으로 설계했다"며 "특정기업을 옹호할 의도가 없고, 서울시가 앱을 개발해 민간 시장을 뛰어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민간에 개입하는 것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Queen 김준성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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