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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1월호 -궁금했습니다/대만에서 잠시 친정 나들이이한 전 국가 대표 농구 선수 박찬숙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1월호 -궁금했습니다/대만에서 잠시 친정 나들이이한 전 국가 대표 농구 선수 박찬숙
  • 양우영 기자
  • 승인 2018.09.24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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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1월호
1990년 11월호 -궁금했습니다/대만에서 잠시 친정 나들이이한 전 국가 대표 농구 선수 박찬숙

1990년 11월호 -궁금했습니다/대만에서 잠시 친정 나들이이한 전 국가 대표 농구 선수 박찬숙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1월호 -궁금했습니다/대만에서 잠시 친정 나들이이한 전 국가 대표 농구 선수 박찬숙

"더 잊혀지기 전에 고국 팬들 곁으로 돌아오겠어요"

왕년의 농구 스타 박찬숙씨(31세)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결혼 생활은 원만할까? 현재 대만 난야플라스틱팀에서 코치겸 선수로 뛰고 있는 박찬숙씨가 지난달 13일 아버지 박응서씨(60세)의 회갑을 맞아 오랜만에 고국 땅을 밟았다. 그녀를 만나기 위해 도봉구 창동 친정으로 찾아가 보았더니….

농구공을 안 듯 아이를 안은 여자

문을 열어 준 건 박 선수의 어머니인 김순봉씨(56세)였다. "찬숙인 지금 집에 없는데…. 애 데리고 병원에 갔어요. 승아(5세)가 감기가 들었거든…. 암튼 금방 올테니까 들어와서 기다려요" 어머니 역시 키자 180cm는 족히 돼 보였다. 아버지 키는 172cm라지 아마? 그러고 보면 박찬숙씨는 어머니 쪽을 더 많이 닮은 모양이었다. 잠시후 현관문이 여닫는 소리가 나더니 아이를 품에 안은 박 선수의 모습이 나타났다. "그러길래 엄마가 뭐랬어! 잘 땐 꼭 이불을 덮고 자랬지?" 박 선수는 가볍게 토스를 하듯 어린 딸 승아를 응접실 소파 위에 던져(?) 놓았다. 쿠션 좋은 소파 위에서 아이의 몸이 통통통 서너 번 튀어 올랐다가는 가라앉았다. 마치 농구공처럼.

아이가 다섯 살이나 됐으니 이젠 제법 아줌마 티가 날 법도 한데, 박 선수는 결혼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모습이 달라진 것 같지 않았다. "그래요? 몸 무게는 3kg이나 빠졌는데…(현재 77kg). 그리고 이 기회에 밝혀 두겠는데 제 키는 원래 188cm예요. 기자들이 제 키를 190으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죠" 그러고 보면 조금은 변한 듯도 싶었다. 뭐랄까, 좀더 여성스러워졌달까?

"신혼 초엔 정말 마음뿐 아니라 겉모습도 많이 달라졌었죠. 화장도 하고, 퍼머 머리도 해보고, 길게 기른 손톱에 매니큐어를 발랐었죠. 하지만 아이를 낳고 나서는 다시 예전 모습으로 되돌아왔어요. 애 키우는 데는 그게 편하거든요. 심지어는 아이 살갗이 긁힐까 봐 요즘엔 반지조차 안 끼는 걸요" 박찬숙씨가 남편 서재석씨(36세) 그리고 딸 승아양과 함께 대만으로 떠난 게 지금 88년 1월이니까 어느덧 만 3년이 가까워오는 셈이다. 항간에는 남편과의 불화설도 떠돌아 다니고 그랬는데 그 곳에서의 생활은 어땠을까? (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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