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사유의 바다'
어둠이 몰려오던 그 시각, 멀리 불을 밝힌 한 척의 고깃배가 있었고 그 뒤로 용유도가 보였다.
높은 파도는 저녁이 되자 잦아들었다.
한 무리의 갈매기가 서쪽으로 날아갔다.
습기를 머금은 바람이 갯바위를 스쳤다.
바다, 사유의 바다였다.
[글, 사진 풍경택배작가 김도형 instagram: photoly7]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둠이 몰려오던 그 시각, 멀리 불을 밝힌 한 척의 고깃배가 있었고 그 뒤로 용유도가 보였다.
높은 파도는 저녁이 되자 잦아들었다.
한 무리의 갈매기가 서쪽으로 날아갔다.
습기를 머금은 바람이 갯바위를 스쳤다.
바다, 사유의 바다였다.
[글, 사진 풍경택배작가 김도형 instagram: photoly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