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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벌초 시 ‘예초기 사고’ 주의 ··· ‘50대 이상’에 집중
추석 벌초 시 ‘예초기 사고’ 주의 ··· ‘50대 이상’에 집중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09.06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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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작업을 할 때 예초기에 다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해줄 것을 당부했다.

6일 행안부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예초기 사고는 총 572건이었는데 이 중 9월에 209건(37%)으로 가장 많았다. 추석연휴 전후로 벌초작업을 하다가 다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사고를 연령별로 분석해 보면 50대가 172명(30%)으로 가장 많았고, 예초기 사고 10건 중 7건(394건, 69%)이 50대 이상에서 발생했다.

예초기를 사용하다 다치는 상해 유형으로는 칼날 등에 베이거나 찔려서 발생하는 사고가 406건(71%)으로 가장 많았고, 뼈가 부러지는 골절(38건, 7%)이나 눈으로 이물질이 튀어 들어가 발생하는 안구손상도 25건(4%)이 발생했다.

행안부는 예초기 사고예방을 위해 사용 시 칼날에는 보호덮개를 장착하고, 작업의 목적과 주변 환경에 맞는 칼날을 구분해 사용하길 권장했다. 억센 잡초는 8도날, 직경 20㎜ 이하의 관목은 톱날, 연하면서도 키 작은 잡초는 나일론 날(또는 2도날)을 쓰는 것이 좋다.

또 작업 전에는 반드시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면보호구, 보호안경, 무릎보호대, 안전화, 장갑 등 보호장비를 철저히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작업 중 예초기 칼날에 이물질이 끼었을 때는 반드시 예초기 동력을 차단하고 장갑을 낀 후 제거한다.

김석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를 사용하여 벌초작업을 할 때는 주변에 위험요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음주 후에는 작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Queen 김준성 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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