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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 ‘취업박람회’ 취업열기 뜨거워 ... 1000명 행사장 찾아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취업열기 뜨거워 ... 1000명 행사장 찾아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09.06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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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가운데)이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김현미 장관 왼쪽)과 함께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를 찾아 채용상담 중인 구직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가운데)이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김현미 장관 왼쪽)과 함께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를 찾아 채용상담 중인 구직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제1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가 6일부터 7일 까지 이틀간 인천공항 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린다. 첫날인 6일에는 구직 희망자와 일반 관람객 등 1000명이 행사장을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이 날 개막식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시장,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 행사를 시작으로 기업 채용관, 4차산업 기반 스마트 항공 전시관 등 주요 행사장을 둘러보며 참여기업과 취업준비생들을 격려했다.

취업박람회에는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를 포함해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국내외 60여개 항공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채용설명과 현장채용을 진행한다. 박람회에 참석한 9개 국적 항공사는 올해 하반기 정규직 100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채용일정 △인재상 △직무별 주요업무 등 심층상담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에어서울, 에어인천은 우수 상담자에게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하고 공항업무(지상조업, 특수경비 및 보안검색, 항공기유도 등) 관련 10여 개 기업은 100여 명을 현장채용할 예정이다.

또 현직 승무원의 취업특강이 열려 외국항공사 승무원 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과정과 영어면접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공항에선 이날 오전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1여객터미널 4층에 오픈했다. 취업지원센터는 조종사, 승무원, 관제사, 항공기 정비사 등 항공산업분야 전문 멘토들이 취업컨설팅과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인천공항 내 취업정보를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취업박람회장에 마련된 스마트 항공 전시관은 10월9일까지 약 두 달간 4차산업혁명에 기반한 스마트 항공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이 함께 운영하며 인천공항 2세대 안내로봇인 에어스타를 비롯해 한국형 전투기, 자율비행무인항공기, K-드론시스템 등 항공 산업 분야 최첨단 기술들을 선보인다.

정일영 공사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를 비롯해 항공일자리 취업센터 운영, 인천공항 온라인 전용 채용관 오픈 등 인천공항만의 일자리 창출 모델을 구축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좋은 일자리 1번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준성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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