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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물량 공급' 정부 "추석까지 배추·무 가격 하향안정세 지속될 것"
'비축물량 공급' 정부 "추석까지 배추·무 가격 하향안정세 지속될 것"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09.07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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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7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비축물량 공급 확대와 수급여건 개선을 한 결과 배추, 무 가격이 일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부는 이런 가격 하향 추세가 추석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9월 들어 배추·무 가격은 정부의 비축물량 공급 확대, 출하량 증가 등으로 상당폭 하락했다. 

배추 소매가격(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AMIS 기준)은 7일 1포기당 6807원으로 최근 고점(8월28일 8311원)대비 1504원(18.1%) 하락했다. 

무는 7일 1개당 3653원으로 최근 고점(8월27일 4047원) 대비 394원(9.7%) 떨어졌다. 

기재부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비축물량 방출확대 및 반값 공급이 이뤄졌고, 기상여건 호전으로 인한 수급여건 개선 등으로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예년 이맘때(배추 4681원, 무 2062원)와 비교하면 현재 배추·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기재부는 앞으로 기상여건이 크게 악화되지 않는 한, 배추·무 가격의 하향 안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에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비축물량 출하 등으로 배추·무 가격이 하락한 바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추석 성수품의 수급·가격 동향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필요시 추가 수급안정대책도 검토·시행할 방침"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물가불안 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해 성수품 가격정보 제공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과·배 가격은 작황 부진으로 평년대비 높지만, 추석 수급안정 물량 확대 등으로 9월 중순부터 약보합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Queen 김준성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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