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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최문식役 김권,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 전해
<같이 살래요> 최문식役 김권,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 전해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09.10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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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원앤원스타즈’ 인스타그램 화면 캡쳐
사진 출처 = ‘원앤원스타즈’ 인스타그램 화면 캡쳐

<같이 살래요>의 배우 김권이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에서 빌딩주인 이미연(장미희 분)의 금수저 아들 최문식 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김권이 마지막 촬영 인증 영상과 함께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원앤원스타즈는 공식 SNS를 통해 <같이 살래요>에 출연한 소속 배우 김권의 종영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1월 초부터 9월까지 8개월에 이르는 긴 촬영의 마지막 순간을 앞둔 김권은 중간 중간 추억에 벅찬 듯 고심해서 말을 고르며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카메라를 향해 가볍게 고개를 숙이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김권은 촬영의 마지막을 알리는 박수 컷 동작으로 재치 있는 마무리를 지었다.

김권은 “최대한 진심을 다해 역할을 표현하려고 했다. 결과적으로 굉장히 뿌듯했다”고 촬영 소감을 전한 뒤 “기회가 된다면 좋은 작품에서 온 맘 다 바친 연기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며 더 나은 모습의 만남을 기약했다.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훈훈한 가족 로맨스.

최문식 역의 김권은 갑질에 누구보다 능숙하지만 허당기 넘치는 모습과 그 바탕에 깔린 선한 모습으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캐릭터를 완성했다. 특히 박재형(여회현 분)-박현하(금새록 분) 남매와 있을 때는 잔망스러운 모습을, 연다연(박세완 분)의 비밀을 감춰줄 때는 진중한 모습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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