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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해외로 향하던 발길, 국내로 돌리면 지역경제 큰 활력 될 것"
文 대통령 "해외로 향하던 발길, 국내로 돌리면 지역경제 큰 활력 될 것"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09.11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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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 발길을 국내로 돌려 많이 이용하고 즐겨주신다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文 대통령이 11일 관계부처를 향해 곧 있을 추석 명절연휴에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국내여행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해야할 일이 많다.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태풍, 폭우로 채소와 과일 등 성수품의 수급 불안과 물가 불안이 염려된다"며 "특히 제수용품의 수급과 추석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위생, 재난대비, 응급의료 등 안전분야와 교통대책도 꼼꼼히 점검하고 사고나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영세 중소기업에 자금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명절자금 지원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하고 임금 체불 단속과 체당금 신속 지원으로 노동자들도 함께 추석을 잘 지낼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소외된 이들은 명절 때 더 힘들고 외롭다"며 "정부가 지자체, 복지시설, 자원봉사단체 등과 협력해 독거 어르신, 결식 아동, 시설수용자, 노숙인 등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빠짐없이 닿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길 당부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정부는 추석연휴 동안 한가위 문화여행 주간을 지정해 운영한다. 국립박물관·미술관, 고궁과 국립공원 등 전국 문화 체험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지역축제와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련 부처는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과 체험 프로그램, 국내 관광지와 명소, 지역의 맛집 등을 잘 홍보해 국내여행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도 해외로 향하던 발길을 국내로 돌려 많이 이용하고 즐겨주신다면 고향과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추석연휴 기간, 자신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할 것임을 알리면서 "추석을 국민들과 함께 보낼 수 없게 됐지만 국민들께서는 모처럼 삶의 어려움을 내려놓고 행복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내시길 빈다"고 말했다.

 

[Queen 김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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