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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vs 쭈타누깐, 세계랭킹 1위 놓고 '진검승부'
박성현 vs 쭈타누깐, 세계랭킹 1위 놓고 '진검승부'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8.09.13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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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박성현

세계랭킹 1위 박성현(25)과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퀸을 놓고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

13일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9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이 그 무대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상위 25위까지 선수 가운데 21명이 출전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우승경쟁을 벌이지만 골프팬들의 관심은 세계랭킹 1위 박성현과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의 대결에 모아지고 있다. 우승하는 선수는 올시즌의 영광을 독식할 가능성이 크다.

박성현은 올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1승을 챙겼고 일반 대회에서 2승을 더해 쭈타누깐과 나란히 다승 선두(3승)를 달리고 있다. 만일 박성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첫 4승 고지에 오르는 선수가 되고 세계랭킹에서도 쭈타누깐과의 격차를 크게 벌릴 수 있다. 롱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쭈타누깐의 독주 체제로 진행 중인 2018시즌 개인 타이틀 판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박성현은 현재 상금 3위, 올해의 선수 2위에 올라 있는데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쭈타누깐과 격차를 좁힐 수 있어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의 선수, 상금왕 2연패 가능성을 엿보게 된다. 특히 지난해 US오픈, 올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 대회 3승째를 따낼 경우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도 한 발 더 더가선다.

반대로 올해 US오픈을 제패한 쭈타누깐이 이번 대회 타이틀을 가져가면 역시 시즌 4승, 메이저 2승 고지를 가장 먼저 밟는다. 또 주요 개인 타이틀에서 1위 굳히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2016년 브리티시 여자오픈과 올해 US오픈에 이은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에도 가까워진다. 누구도 피할 수 없다.[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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