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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에 MB 내곡동 땅 특검 ‘이광범 홀’ 생긴다
전남대에 MB 내곡동 땅 특검 ‘이광범 홀’ 생긴다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09.13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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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남대 제공
사진=전남대 제공

‘이명박 정부 내곡동 사저매입’ 사건을 수사한 전 특별검사의 이름을 딴 '이광범 홀'이 전남대학교에 생긴다.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은 17일 오후 6시 법학전문대학원 2호관 3층 301호를 '이광범 홀'로 명명하는 기념식을 갖기로 했다. 명명식에 앞서 오후 5시 법전원 1호관에서 이광범 변호사 초청강연회도 연다.

이광범 L.K.B & Partners 대표 변호사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전남대 법전원 등에 매년 3000만원씩 모두 2억원을 학생장학기금과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법전원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표명해 왔다.

이 변호사는 광주일고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13기)을 거쳐 서울중앙지법,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등 25년 동안 법원에 근무했다. 또 법원내 진보성향 연구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으로 알려졌다.

변호사로 개업한 이후인 지난 2012년 10월에는 '이명박 정부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로 임명됐다. 2013년 4월부터는 검찰개혁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QUEEN 김준성 기자][사진=전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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