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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文대통령, 서해직항로 통해 18일 방북
'남북정상회담' 文대통령, 서해직항로 통해 18일 방북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09.14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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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로 개최되는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남측 대표단은 서해직항로를 통해 육로로 18일 평양을 방문한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14일 오후 정상회담 실무대표회담 종료후 이같은 소식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알렸다.

평양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보도, 의전, 경호, 기술 등과 관련한 남측 선발대는 16일에 파견하며 육로를 이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평양 방문일정 중 양 정상의 첫 만남과 정상회담 주요일정은 생중계를 하기로 양측은 합의했다. 북측은 남측 취재와 생중계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한다.

권 관장은 "합의서는 남측 대표단 김상균 수석대표와 북측 대표 김창선 단장이 각각 서명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휴식없이 진행됐으며 북측에서는 김철규 부사령관, 리현 통전부 실장, 김병석 노동당 선전부 과장이 참여했다.

우리 측은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을 비롯해 청와대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 권혁기 춘추관장, 최병일 경호본부장이 참석했다.


[Queen 김준성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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