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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남북 올림픽-남북중 월드컵 ··· “공동개최 하자”
정부, 남북 올림픽-남북중 월드컵 ··· “공동개최 하자”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09.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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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체육부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공식수행원으로 참여해 2032 남·북 올림픽 공동개최와 2030 또는 2034 남·북·중 월드컵 공동개최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황성운 문체부 대변인은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문화체육 분야 남북 교류 진행 상황 후속조치에 관해 이같이 말했다.

황 대변인은 "문화예술 분야와 관련해선 '가을이 왔다' 공연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염무웅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 이사장이 특별수행원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겨레말큰사전'에 대한 논의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할 종교 문화 체육계 특별수행원 명단은 지난 16일 발표됐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밝힌 명단에 따르면 종교계에서는 종단지도자들이 두루 참여하게 된다. 국민통합과 종교교류 차원에서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원택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이홍정 KNCC 총무,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 등 대표적인 종교계 인사들을 특별수행원으로 위촉됐다.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는 북한의 여러 문화유적을 돌아보고 '나의 북한 문화유산 답사기'를 쓴 바 있는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2034년 월드컵 남북공동개최를 제안하고 있는 축구인 차범근 감독,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북측 리분희 선수와 함께 남북탁구단일팀을 이뤄 감동을 주었던 현정화 감독이 참여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주장이었던 박종아 선수, 체육계를 대표하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중진 시인인 안도현씨도 동행할 예정이다.

대중예술분야에선 가수 지코와 에일리, 작곡가 김형석 씨가 동행한다. 이들은 방북기간 중 적절한 시점에서 공연 무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Queen 김준성 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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