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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40여명, 상주 귀농귀촌 현장교육 실시
서울시민 40여명, 상주 귀농귀촌 현장교육 실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8.09.18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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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40명이 상주를 방문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17년 1월에 맺은 상주시-서울시 우호교류협약 이후로 양 지자체간의 여러 가지 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서울농업기술센터(소장 강대경)에서 모집한 서울 시민 40명은 상주 낙동면 승곡녹색농촌체험마을과 인근 농가를 방문하여 귀농귀촌과 관련된 현장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정책과에서는 귀농귀촌 1번지 상주를 홍보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안내했으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제 소시지를 가지고 피자를 만드는 체험을 하고, 인근의 국보 양진당을 둘러보는 순서도 있었으며, 지역의 귀농 선배들과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한참 수확 철을 맞은 사과와 배를 수확하고 과수 농가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상촌리 양지농원을 방문하여 유기방사양계 교육을 받는 등 1박 2일간 충실한 교육과 체험을 받고 귀갓길에 올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강대경 서울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여건이 우수하고 각종 농특산물이 풍부한 상주시의 앞선 귀농귀촌 공동체를 방문해 교육과 체험을 받아 모두 만족하고 있다. 향후 귀농귀촌 교육과 도농상생 교류의 거점이 될 서울농장이 완공되면 보다 더 교류가 확대될 것이다. 앞으로도 서울시민들이 상주시의 농촌관광 프로그램에 더 많이 참여하고, 양 시간의 농특산물 직거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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