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는 19일 넥센전에 양의지, 김재호가 결장하고 그 자리에 군에서 제대한 이흥련과 류지혁이 선발로 나선다.
두산은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14차전을 치른다.
이날 두산은 양의지, 김재호 없이 라인업을 구성했다. 양의지는 지난 19일 넥센전에서 1회말 수비 도중 블로킹을 시도하다 공에 쇄골을 맞았다. 이에 두산은 2회초 타석 때 박세혁과 교체했다.
이에 두산은 최근 경찰청에서 제대한 포수 이흥련을 선발로 내세웠다.
왼 어깨 통증을 호소한 김재호도 선발에서 제외됐으며 백업 내야수 류지혁이 출전한다.
장기 이탈은 아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관리하면서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두산의 라인업은 정수빈(중견수)을 시작으로 허경민(3루수)-최주환(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박건우(우익수)-오재원(2루수)-오재일(1루수)-이흥련(포수)-류지혁(유격수) 순으로 구성됐다.
[Queen 김원근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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