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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사표 김하늘 "기를 듬뿍 받아서 가겠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사표 김하늘 "기를 듬뿍 받아서 가겠다!"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8.09.21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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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사진 | 하이트진로 제공
김하늘. 사진 | 하이트진로 제공

김하늘(30·하이트진로) 2015년부터는 일본 무대에 진출해 통산 6승을 거뒀다. 지난해는 3승을 거두며 메르세데스 랭킹(올해의 선수)에서도 2위에 오르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올해는 웬일인지 주춤하다. 상반기 12개 대회에서 톱10 진입은 단 두 차례에 그쳤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허리도 좋지 않았다. 하반기 들어서도 컷 탈락을 두 차례나 기록하는 등 좀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웃음을 잃은 이유다. 다행히 최근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2주 전 메이저 대회인 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에서 공동 13위에 오르더니, 지난주 먼싱웨어 토카이 클래식에서는 아쉽게 우승 문턱에서 무너졌지만 공동 6위에 올랐다. 조금씩 웃음도 되찾았다. 오는 10월 4일부터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하늘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건 항상 기다려지고 설렌다"며 "올해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은데 이번 대회를 통해 꼭 분위기를 전환했으면 한다. 기를 듬뿍 받아서 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하늘과의 일문일답.

-올 시즌 첫 국내 대회 출전이다. 소감은?
일 년 만의 국내 대회 출전이라 벌써 기대된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건 항상 기다려지고 설렌다. 올해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은데 이번 대회를 통해 분위기를 전환했으면 한다. 기를 듬뿍 받아서 가겠다.

-우승을 위한 전략과 승부처는 어디라고 생각하는지?
15번 홀부터 나머지 네 개 홀이 승부처인 것 같다. 12년째 출전하지만 항상 어려운 코스다.

-국내에 들어오면 어떤 음식이 가장 먹고 싶나. 또는 하고 싶은 일은?
 국내에 한 달에 한 번씩은 들어온다. 이번에 들어가면 딱 한 달 만이다. 그래도 엄마 밥이 항상 제일 그립다.

-이번 대회를 마친 후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일주일 휴식 후 다시 일본 투어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제 30대가 됐다. 예전에 비해 골프를 대하는 자세에서 변한 게 있는지?
사실 올해 데뷔 이후 가장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그러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골프도 인생도... (하하)

-앞으로의 일본투어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물론 선수로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첫번째일 것이고, 두번째로는 일본생활동안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해 완벽하게 구사하고 싶다.[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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