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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남북정상회담, 국민 72%가 "잘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국민 72%가 "잘했다"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09.21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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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을 실시해 21일 발표한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국민평가에 따르면 '잘했다'는 평가가 71.6%로 조사됐다.

그 중에서도 52.5%는 '매우 잘했음'이라고 답해 국민 절반 이상이 이번 정상회담 결과에 매우 잘했다고 평가했다. '잘못했다'는 평가는 22.1%(매우 잘못했음 13.0%, 잘못한 편 9.1%)였다. '모름·무응답'은 6.3%.

세부적으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연령, 이념성향과 정당 지지층에서 '잘했다'는 긍정평가가 대다수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도 10명 중 3명 이상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긍정평가 93.5% vs 부정평가 4.8%)과 정의당(89.9% vs 5.6%), 바른미래당(58.3% vs 31.2%) 지지층과 무당층(56.8% vs 30.9%)에서 긍정평가가 압도적으로 높거나 다수였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34.2% vs 54.4%)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긍정평가 85.1% vs 부정평가 12.3%)에서 긍정평가가 80%대 중반을 넘었고, 중도층(68.1% vs 24.9%)과 보수층(55.5% vs 38.5%)에서도 긍정평가가 절반을 넘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긍정평가 89.9% vs 부정평가 7.5%)에서 긍정평가가 80%대 후반을 기록했고, 대전·충청·세종(76.7% vs 20.4%), 경기·인천(75.4% vs 20.1%), 부산·울산·경남(72.9% vs 20.2%)에서도 10명 중 7명 이상이 긍정평가를 했다.

서울에서는 긍정평가가 67.1%(부정평가 25.7%)였으며,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절반 이상인 52.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부정평가 35.7%)

연령별로는 30대(긍정평가 78.6% vs 부정평가 20.2%)와 40대(78.1% vs 16.4%), 50대(69.8% vs 21.4%)와 20대(68.5% vs 23.6%), 60대 이상(65.4% vs 27.7%) 순으로 긍정평가가 높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응답률은 8.5%다.

 

 

[QUEEN 김준성 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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