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25 (목)
 실시간뉴스
파킨슨병 환자 대상 무료 의료봉사 10월부터 정기 진행
파킨슨병 환자 대상 무료 의료봉사 10월부터 정기 진행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8.09.27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신건강 심리센터(대표 문정민 원장)와 비영리 사단법인 대한파킨슨병협회는 최근 파킨슨병 확진 환우들을 대상으로 비정규적으로 이루어졌던 진료상담을 의료지원 시범사업에 포함시켜 매주 월요일에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의료봉사를 10월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료봉사는 내과, 치과, 정신건강 등을 시작으로 10개 과목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위촉을 시작으로 의료비 지원 사업과 진료상담을 10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문정민 사회공헌정신건강심리센터 대표원장은 “국내에는 현재 10만 명 이상의 파킨슨병 환자가 있음에도 지원 단체가 없어 극심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의료지원 시범사업이 파킨슨병 환자에게 힘이 돼 사회생활에 소외감 없이 투병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진료는 사회공헌 시범사업으로 사회공헌 활동가 의료인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지만 앞으로는 일반 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할 행사가 많으므로 많은 사회적기업, 사회활동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비영리 사단법인 대한파킨슨병협회 최세환 회장은 말했다.

한편 파킨슨병 확진 후 심리불안 없는 안정적인 사회생활 정착을 위해 파킨슨병 환우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투병교육, 심리치료, 건강강좌, 뇌파 프로그램, 인지 장애 개선 프로그램 등과 같은 여러 파킨슨병 환자 지원 프로그램이 매달 사단법인 대한파킨슨병협회 주최, 사회공헌정신건강심리센터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방 파킨슨병 환우들을 위한 전국 방문 의료지원 프로그램이 10월부터 전라도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진료상담 시범사업으로 시작된다. 시범사업 중에는 비 회원도 예약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고 의료비 지원 신청은 사단법인 파킨슨협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여 무료로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심리안정 지원, 파킨슨 투병 교육, 의료비 지원, 선진국 파킨슨 치료시설 방문사업, 해외 임상지원, 파킨슨병 경도 인지장애 개선 프로그램(건강요리 교실,테라피 교실,타이치 교실, 요가&명사 교실, 뇌파 학습) 등 다양한 지원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진행 중에 있어 파킨슨병 환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대한파킨슨병협회 투병교육

[Queen 백준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