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은 1일 "따뜻하고 내 편 같은 여성가족부를 만들어 모든 사람이 조금 더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신임 국무위원 인사를 통해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 중책을 맡아 책임감의 무거움에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진선미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진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여성가족부에게 거는 기대와 중요성에 비하면 그 위상에 대한 뒷받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진 장관이 그 중요성에 부합할 정도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Queen 김준성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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