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8:35 (금)
 실시간뉴스
북한에도 청송사과가?
북한에도 청송사과가?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8.10.01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송군, ‘남북교류협력사업'에 팔걷어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난 9월 19일(수)‘평양공동선언’발표에 발맞춰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 및 평양공동선언에서 남북이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활성화를 합의하면서 경제‧행정‧문화‧체육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청송군이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준비하고 있던 청송사과의 북한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8월 13일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전담부서인 남북농업교류협력 T/F팀을 신설한 후 북한에 청송사과 묘목 보급 및 재배기술 이전을 통해 북한주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 제고 및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이런 와중에 ‘평양공동선언’으로 남북교류협력사업에 청신호가 켜졌고, 군은 향후 남북교류가 본격화 되면 계획 중인 사업을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교류협력기금 조성 및 행정지원 방안 등을 담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제정과 ‘청송군남북교류협력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월 28일(금)에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통일대비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여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모색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청송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