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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콜로라도 제압하며 6년 연속 지구 우승 ... 디비전시리즈 진출
LA 다저스, 콜로라도 제압하며 6년 연속 지구 우승 ... 디비전시리즈 진출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8.10.02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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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우승을 결정 짓는 마지막 시합에서 LA 다저스가 콜로라도를 제압하며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결정전에서 선발 워커 뷸러의 호투와 홈런 2방을 앞세워 콜로라도를 5-2로 꺾었다.

이로써 2013년부터 6년 연속 지구 우승컵을 들어 올린 다저스는 5일부터 동부지구 우승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 시리즈를 치른다. 콜로라도는 사상 첫 지구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시카고 컵스와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위한 와일드카드 단판 승부를 펼친다.

다저스 선발 뷸러는 6⅔이닝 1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콜로라도를 잠재웠다. 7회초 2사 이후에는 페드로 바에즈와 스콧 알렉산더, 마에다 겐타가 연달아 마운드에 올라 8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마무리 켄리 잰슨이 9회초 등판해 콜로라도 놀란 아레나도, 트레버 스토리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맞았지만 5-2승리를 지켜냈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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