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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공동행사’ 평양 개최…이해찬 등 민관 합동 150명 방북
‘10·4 공동행사’ 평양 개최…이해찬 등 민관 합동 150명 방북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10.02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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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장면이 화면에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장면이 화면에 나오고 있다.

 

10.4 공동성명 발표 11주년 기념행사를 4일부터 2박 3일간 평양에서 개최하며 방북단 150명이 서해 직항로로 방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2일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방북단은 민관 합동으로 150명 규모로 구성됐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정부 인사와 정당 인사들이 포함됐다.

방북단의 대표단 역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됐다. 다섯 명의 대표단으로는 조 장관, 이 대표,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거돈 부산시장, 지은희 전 정의기억재단 이사장이 각각 정부, 정당, 지자체, 민간을 대표해 포함됐다.

방북단은 4일 비행기를 이용해 서해직항로로 방북할 예정이다. 10.4 선언 공동기념행사는 5일 열릴 예정이라고 통일부는 밝혔다.

남북은 또 2박 3일간의 일정 동안 남북 고위급 회담도 추진 중에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일정 동안 남북 당국 간의 별도 합의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Queen 김준성 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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