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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대체할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사업’ 추진…추운겨울 난방비 걱정 뚝
화석연료 대체할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사업’ 추진…추운겨울 난방비 걱정 뚝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10.08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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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화석연료를 대체해 온실가스를 감소시키는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총 4,225대의 목재펠릿 보일러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금년도에는 488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충주, 괴산, 단양 3개 시·군은 사업이 마무리 됐으며, 나머지 8개 시·군에서는 추가신청을 받고 있으므로 목재펠릿 보일러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은 거주지 시·군 산림관련 부서에 추가신청 접수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주택용보일러의 신청자격은 ‘건축법 제2조 제2항의 주택 및 일부가 주거용으로 활용되고 있고, 자부담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당 가격은 400만원이지만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은 120만원이다.

산림바이오에너지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목재펠릿의 발열단가는 등유보다 23% 저렴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겨울철 난방유 수요확대에 따른 유가상승 시 그 폭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북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확대를 위해 목패펠릿의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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