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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상하이 마스터스 1회전 승리...아시아투어 시리즈 첫승 신고
정현, 상하이 마스터스 1회전 승리...아시아투어 시리즈 첫승 신고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8.10.10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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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6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총상금 708만6700 달러) 1회전에서 승리했다. 

정현은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츠(93위·폴란드)를 2-1(6-4 2-6 6-1)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 8월 말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였던 US오픈 1회전 승리 이후 40일 만의 승리다.

정현은 지난 달 24일 개막한 청두 오픈 출전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시리즈에 나섰으나 그동안 1승도 챙기지 못했다. 특히 지난 주 펼쳐진 재팬 오픈 첫 경기에선 라이벌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29위)에게 세트 스코어 2-1로 패해 아쉬움이 컸다. 그러나 이번 40일 만의 승리로 올시즌 아시아투어 시리즈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정현은 후르카츠와의 1회전 1세트에서 초반 게임스코어 1-3으로 끌려가며 고전했다. 그러나 이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추격에 나서 3-4까지 따라붙은 뒤 내리 3게임을 따내 기선을 잡았다. 2세트는 2-6으로 내줬으나 마지막 3세트에서 후르카츠를 압도했다. 상대의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해 2-1로 앞선 상황에서 연달아 4게임을 가져와 승리를 마무리했다.

정현의 다음 상대는 마르코 체키나토(21위·이탈리아)다.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체키나토는 올해 프랑스오픈 4강까지 진출했으며 이번 시즌 투어 대회에서 두 차례나 정상에 오르는 등 최근 상승세다. 기세로 봐서 정현에게는 쉽지 상대다. [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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