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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CJ컵' 디펜딩 챔프 저스틴 토마스 "올해도 제주에서 새로운 추억 쌓겠다"
'더 CJ컵' 디펜딩 챔프 저스틴 토마스 "올해도 제주에서 새로운 추억 쌓겠다"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8.10.10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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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오는 'THE CJ CUP @ NINE BRIDGES' (이하 CJ컵)오는 18일(목)부터 나흘 간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열린다. 지난 해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저스틴 토마스에게 국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써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저스틴 토마스가 출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THE CJ CUP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지난해 CJ컵은 훌륭했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에 참가하게 되면 무수한 변수들이 존재할 수 있다. 그러나 CJ컵의 코스와 그린 모두 완벽했으며, 4일 내내 좋은 컨디션 속에 안정적으로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쉽지 않은 대회 코스 난이도였다. 대회 코스 컨디션과 난이도가 어땠는가?
코스 컨디션은 좋았다. 코스를 둘러싼 나무들과 그린에 사용된 벤트그레스 (골프장에서 사용되는 잔디 중 한 종류)는 꼭 미국에서 경기하는 듯한 느낌을 줬다. 

-지난해 THE CJ CUP은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PGA투어 정규대회였다. 전 세계 다른 대회와 비교하자면?
지난 대회에는 많은 골프 팬들과 관계자들이 대회장을 방문하면서 엄청난 응원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인기는 경기를 보러 온 팬들의 숫자로 알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 골프의 인기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의미가 있다.

-이번 THE CJ CUP에 출전 하여 디펜딩에 도전한다. 각오는?
재미있을 것 같다. 항상 디펜딩 챔피언의 위치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건 좋은 일이다. 작년 우승 할 때 좋은 기억들이 많은 만큼 이번 10월에도 제주도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

-올 해에도 당신을 비롯한 세계적인 PGA투어 선수들을 보기 위해 많은 한국 팬들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한다.

지난해 CJ컵에서 팬들이 보여준 열띤 응원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첫 대회 진행에 힘써주고 선수들에게 멋진 경험을 선물해준 모든 스태프들과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다. [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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