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의 이종격투기 복귀 극구 반대
배우 손여은이 장혁의 이종격투기 복귀를 반대했다.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에서 ‘최선주’ 역으로 열연하며 우리 삶을 투영한 듯한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는 배우 손여은이 8일 방송된 5, 6회에서 장혁의 이종격투기 복귀를 극구 말리는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선주는 이민우 (하준 분)를 만나러 간 자리에서 유지철 (장혁 분)의 이종격투기 복귀 소식을 접하게 됐고, 그의 복귀를 절대적으로 반대했다.
과거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유지철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한 사람으로서 그가 또 다시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될 거라고 생각한 그녀는 그가 ‘이종격투기’를 하지 않기를 간절히 원했다.
원한 만큼 모진 말을 내뱉으면서까지 말렸지만 결국 TV 속 파이터의 모습을 한 채 입장하는 유지철을 보게 됐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에서 ‘이종격투기’가 두 사람 사이를 더욱 갈라놓게 될 것으로 예상 돼 향후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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