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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비닷컴 "1차전 커쇼 확정 ... 뷸러 2차전, 류현진 3차전?"
엠엘비닷컴 "1차전 커쇼 확정 ... 뷸러 2차전, 류현진 3차전?"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8.10.10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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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0일(한국시간) 질의 응답을 보도하며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 류현진(31·LA 다저스)의 등판을 예상했다.

매체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차전 선발만 확인했다"며 "워커 뷸러가 2차전, 류현진과 리치 힐이 3, 4차전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저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 예상 밖의 로테이션을 활용했다. 부동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2차전에 나서는 대신 류현진이 1선발로 나섰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 커쇼가 8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나란히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뷸러, 힐까지 경기를 소화한 끝에 다저스가 3승1패로 챔피언십 시리즈에 올랐다.

순서대로라면 류현진이 1, 2차전 중에 나서야 하지만 올 시즌 성적을 감안해 3차전 선발로 예상되고 있다. 류현진은 올해 정규 시즌 중 홈에서 치른 9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1.15를 마크했다. 반면 원정에서는 6경기에 출전해 2승1패 평균자책점 3.58에 그쳤다.

류현진이 올해 밀워키를 상대한 적은 없지만 홈과 원정에서의 격차가 큰 만큼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3차전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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