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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풍’ 인생 캐릭터 경신한 여배우들 한지민, 손예진, 박보영
‘여풍’ 인생 캐릭터 경신한 여배우들 한지민, 손예진, 박보영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8.10.11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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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스크린 속 여배우들이 주목받고 있다. <미쓰백>의 한지민과 <협상>의 손예진, <너의 결혼식>의 박보영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손예진은 <협상>에서 ‘하채윤’ 역할에 도전, 강단 있는 말투와 날카로운 눈빛, 강직한 표정의 협상가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190만 관객을 사로잡았다. <너의 결혼식>의 박보영 역시 통통 튀는 매력으로 첫사랑 캐릭터의 계보를 이으며 연애 세포를 깨워 200만 명의 관객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여기에 <미쓰백>의 한지민까지 극장가에 부는 여풍을 이을 다음 주자로 나섰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감성드라마다.

한지민은 그동안의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거친 매력을 발산,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찾아올 것을 예고해 예비 관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백상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실제 다양한 담배를 피우는 노력까지 감행한 그녀다.

<미쓰백>으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한지민이 극장가를 한번 더 풍성하게 물들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리틀빅픽처스, 영화사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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