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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에 자생식물 10종 심어…자생식물 보급 및 대중화 확대할 예정
부산시민공원에 자생식물 10종 심어…자생식물 보급 및 대중화 확대할 예정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10.12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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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부산광역시와 10월 12일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에서 갯패랭이 등 자생식물 10종 7,000여 개체를 심는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9월 부산광역시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생지에서 식물의 씨앗을 직접 확보해 1년간 대량 증식해 부산시에 제공했다.

이번에 식재하는 식물은 섬초롱꽃, 꽃창포, 땅나리 등 꽃이 아름다워 관상 가치가 높아 계절에 따라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이다.  특히 7,000여 개체 중에 백운산원추리, 섬초롱꽃, 벌개미취 등 800여 개체는 청주소년원에서 ‘자생식물 복원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소년원생들이 직접 키운 식물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부산광역시뿐만 아니라 제주도, 충청남도, 수원시 등 지역사회와 함께 자생식물 보급 및 대중화를 위한 대량식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5월 제주도 황근 복원사업, 올해 4~6월 충청남도 아산시 마을 도랑 살리기, 7월 수원천 일대에 쥐방울덩굴 식재 등 자생식물을 대량 증식해 심은 바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이번 자생식물 보급을 시작으로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시민공원이 우리나라의 다양한 동‧식물이 사는 생태친화형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생식물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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