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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팝콘 당류 56.7g, 탄산음료의 5배…식품 속 당‧나트륨 확인할 것
영화관 팝콘 당류 56.7g, 탄산음료의 5배…식품 속 당‧나트륨 확인할 것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8.10.17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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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음료류, 면류, 영화관 팝콘에 대한 당·나트륨 함량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당‧나트륨은 과잉 섭취 시 심장질환, 비만 등 만성질환 발생과 상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영양성분이다.

우선 조사된 면류의 제품별 나트륨 평균 함량은 우동 1,724mg, 라면(유탕면) 1,586mg, 칼국수 1,573mg 순이었다.

영화관 팝콘은 종류별로 총 내용량 당 나트륨 평균 함량은 시즈닝 948.6mg, 일반 504mg, 달콤 174.2mg 등으로 나타났으며, 어니언이나 버터갈릭 양념이 들어간 시즈닝 팝콘(764.8~1,203.7mg)의 경우 달콤 팝콘(109.5~260.1mg) 보다 약 6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된 음료류의 경우 섭취 용량이 다양해 100mL 기준으로 비교했으며, 당류 평균 함량은 탄산음료 10.9g, 과‧채음료 9.7g, 발효유류 9.7g, 커피 7.3g 순이었다.

영화관 달콤 팝콘(대)의 경우 당류 평균 함량이 56.7g이고, 함께 제공되는 콜라(대)는 74.4~88.5g으로 나타났다.

두 명이 영화관에서 달콤 팝콘(대)와 콜라(대) 세트를 선택할 경우 1인 기준 당류 함량이 66.8~74.6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100g)의 약 70% 수준을 섭취하게 되는 셈이다.

이에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영양표시 사항을 확인하고 당 또는 나트륨 함량이 적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며 “라면 등 스프가 포함된 제품의 경우 우선 스프를 반만 넣고 조리 후 조금씩 첨가해 간을 맞추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소스나 양념이 포함된 제품은 미리 뿌리지 말고 별도로 덜어서 찍어 먹고, 이미 뿌려진 양념은 먹기 전 살짝 털어 추가 양념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며 “또한 국물이 포함된 제품은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고, 목이 마를 때는 물을 마시며, 음료류를 선택할 때는 적은 용량의 제품을 우선 고르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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