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출산친화 가족사랑 양평동요제 성료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출산친화 가족사랑 양평동요제'가 10월 16일 화요일 오후7시 물맑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치뤄졌다.
양평군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날 동요제에는 양평부군수 및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관하였고, 참가팀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해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가족친화의 한마당이 됐다.
총 10팀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상에는 비눗방울을 보는 나와 내동생의 모습을 가사로 풀어낸 <비눗방울- 류혜영 작곡 ․ 작사> 창작동요를 열창한 밤비니어린이집이 차지했다.
그 외 금상 1팀은 동산유치원, 은상은 양평어린이집과 자연숲어린이집, 나머지 6팀은 동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양평고등학교 백철종 교사는 심사평과 함께 양평동요제 분위기가 주민들에게 전달되어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에 큰 몫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문환 양평부군수는 "양평군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열린 양평동요제의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우리 양평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의 맑고 고운 목소리로 부르는 동요를 들으니 양평군 인구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한다" 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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