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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국정 지지도 3%p 하락 ··· 62% 기록
文 대통령 국정 지지도 3%p 하락 ··· 62% 기록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10.19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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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17일 오후 (현지시간)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이 집전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에서 성가를 부르고 있다. (청와대 제공)
교황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17일 오후 (현지시간)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이 집전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에서 성가를 부르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3%p 하락해 62%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6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27%로 2%포인트 상승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10%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9%, 정의당 지지층에서 76%로 높은 편이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14%)보다 부정률(74%)이 높았다. 바른미래당 지지층과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의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각각 39%·50%, 40%·34%로 긍·부정률 격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18일 사흘간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김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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