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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전, 생후 4개월까지 꼭 모유수유 하세요
이유식 전, 생후 4개월까지 꼭 모유수유 하세요
  • 김이연 기자
  • 승인 2018.10.2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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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교수.
김영아 교수.

 

모유는 모방이 불가능한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가장 적합한 최고의 영양원이다. 모유 수유의 가장 이상적인 시작 시기는 출생 직후이며 최소 4개월 까지는 지속하는 것이 좋다. 

이유식을 시작하는 4개월까지 모유수유 권장
 
모유는 그 성분을 완벽히 분석하지 못하고 있으며, 모방 또한 불가능하다. 대체 불가능한 아기 성장과 발달에 가장 적합한 영양원이라는 소리다. 가능한 한 빨리 모유수유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가장 이상적인 시작 시기는 출생 직후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최소 6개월간 모유수유를 하도록 권유하고 있고, 미국 소아과 학회는 12개월 동안 모유수유를 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모유수유를 장기간 지속하는 일이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권유 기간을 지키기 어렵다면 이유식을 시작하는 4개월까지 만이라도 모유수유를 할 것을 추천한다.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이유
 
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이상적인 음식이다. 신기하게도 아기의 성장 발달에 맞추어 양과 질이 변화되어 나오고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과 미량원소의 함량은 엄마가 어떤 음식을 섭취하느냐와 상관없이 일정하다. 모유에는 면역물질과 항체, 성장인자 등이 포함되어 있어 아기의 면역체계를 발달시키고 호흡기나 소화기를 성장시킨다.

그래서 모유를 먹은 아기는 질병에 걸릴 확률이 감소한다. 아기뿐만 아니라 엄마에게도 도움이 된다. 아기가 젖을 빨 때 엄마의 몸속에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자궁을 수축시켜 산후출혈을 예방한다. 또한 모유수유는 모성애를 자극해 산후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 열량 소비도 크기 때문에 체중 감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일차성 모유 부족이라면
수유를 고집하지 말고 분유로 보충

 
아기에게 가장 좋은 음식이 모유라고 하지만, 엄마에게 모유가 부족할 시 수유를 고집한다면 오히려 아기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 모유는 먹는 만큼 나오고 자주 빨릴수록 잘 나온다고 하지만 약 5% 정도는 아무리 노력해도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 원인은 다양하다. 잔류태반, 유선의 발육부진 등이 주 원인인데 이를 일차성 모유 부족이라고 한다. 이 경우 모유 수유를 지속할 시 아기의 성장과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분유로 보충해야만 한다.  

일산 백병원 아기희망클리닉 김영아 전문의가 알려주는
올바른 모유 수유 방법
 
편한 자세로 앉아 무릎에 수유 쿠션이나 베개를 올려 높이를 조절해 유두가 아기의 얼굴 정면이나 약간 아래쪽에 오게 한다.
유륜이 보이지 않고, 아기 입술이 위로 향하도록 젖을 깊게 물린다. 젖을 먹일 때는 반드시 아기와 눈을 맞춘다.
10분 정도 먹였다면 반대쪽으로 바꿔 물린다. 유두를 아기 입에서 뺄 때는 무리하게 빼지 말고, 손가락을 가볍게 아기의 입 옆을 밀어 뺀다.
젖을 다 먹이면 어깨에 손수건을 대고 아기의 머리를 어깨에 오도록 안고 서서 등을 가볍게 두드려 트림을 시킨다
 
[Queen 김이연기자] 참고도서 <3540 임신출산의 모든 것>(김영아·박현주 저, 길벗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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