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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글로벌 토너먼트 '제3회 골프존 국제대회' 성황리 막내려
스크린골프 글로벌 토너먼트 '제3회 골프존 국제대회' 성황리 막내려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8.10.22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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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골프존 국제대회'가 지난 18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골프존 조이마루 챔피언스 홀에서 성항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스크린골프의 종주국은 한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세계 유일의 스크린골프 글로벌 토너먼트가 국내에서 3회째 개최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또 참가국 역시 예년의 7개국에서 총 11개국으로 늘었다.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남아공 대만 영국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1266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은 각국 현지에서 8월 한 달간 열렸다.

결선은 지난 10월 18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진행됐으며, 각국 예선 통과자 18명이 참가했다. 대회의 코스는 골프존카운티 안성Q CC로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은 인도네시아의 임의로(Euiro Lim)가 차지했다. 임의로는 "골프존 국제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세계 각국 선수들과 한 자리에서 경쟁한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기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골프존 김주현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세계 유일의 스크린골프 글로벌 토너먼트를 골프존에서 3년 연속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또 예년보다 월등히 늘어난 참가국의 숫자를 보며 스크린골프를 향한 국제적인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국제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스크린골프와 골프존의 뛰어난 기술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마친 이튿날 19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서 GS 상의 코스를 실제 필드 경기로 체험하며 골프존 시뮬레이터의 우수한 기술과 코스의 정밀성을 만끽했다. 대회에 참가한 존 볼딘(30, 텍사스)씨는 "실제 필드에 나와 보니 해당 코스가 얼마나 정교하게 스크린으로 구현돼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정말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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