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김세영(25)이 세계랭킹 톱10에 진입했다.
김세영은 22일 자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5위에서 5계단 오른 10위가 됐다. 김세영은 뷰익 상하이 대회에서 쭈타누깐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러 순위를 끌어올렸다.
박성현은 랭킹 포인트 8.11점으로 8.03점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앞서 8월 말부터 10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쭈타누깐이 세계 1위에 오른다는 잘못된 전망을 내놨다가 바로 번복하는 해프닝이 벌이기도 했다.
한국 선수는 유소연이 3위, 박인비가 4위에 이름을 올려 10위 안에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대회에서 시즌 5승을 달성한 안선주(31)는 1계단 오른 33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B 금융 스타 챔피언십을 제패한 이정은(22)은 순위 변화 없는 19위에 올랐다.[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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