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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예술의 만남 담은 무용극 <만남> 오늘 개막
동서양 예술의 만남 담은 무용극 <만남> 오늘 개막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10.25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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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숨무용단의 신작 우리 춤과의 <만남>이 25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공연 '만남'은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음악과 우리 춤의 절묘한 융화를 담아낸 공연으로 공연을 통한 관객과의 만남과 소통을 꾀한 작품이다.

공연 '상상력', '목멱산59'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소재로 관객과 소통하는 무용단으로 손꼽히는 '들숨'의 임현택 대표와 장현수 비상임 안무가는 공연 <만남>을 통해 한국무용 공연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한 상설 브랜드 제작을 목적으로 한국 전통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해당 공연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공연 <만남>은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며 2018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대상 국회문화체육관광 위원장상, 2017 국립무용단 표창장-문화체육부장관 표창 등 눈부신 수상 경력을 지닌 장현수 안무가를 비롯한 인턴무용수부터 경력무용수까지 현 국립무용단 무용수들이 두루 출연해 세대별 춤사위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늘 개막하는 공연 <만남>은 전통 음악과 국악 사이 대중에게 익숙한 피아노, 첼로 선율에 맞춰 춘앵무, 태평무, 살풀이, 승무 등 우리 전통 춤부터 창작 무용까지 다양한 안무로 함께 즐기는 무대를 구성해 무용 공연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친근하게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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