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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가 뜬다! <12피트> ‘노라 제인 눈’부터 <여곡성> ‘손나은’, <거미줄에걸린소녀> ‘클레어 포이’까지
신예가 뜬다! <12피트> ‘노라 제인 눈’부터 <여곡성> ‘손나은’, <거미줄에걸린소녀> ‘클레어 포이’까지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8.10.25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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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개봉하는 영화 <12피트>를 비롯해 <여곡성>, <거미줄에 걸린 소녀>까지 신인 여배우들의 활약이 이목을 끈다.

먼저 11월 8일 개봉하는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이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터리 공포 영화다.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이 극중에서 ‘옥분’으로 분해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충무로 호러퀸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어 11월 28일 개봉하는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베일에 가려진 해커가 전 세계를 위협하는 국제 해커 범죄 조직에 맞서 거대한 디지털 전쟁을 벌이는 액션 스릴러다.

다양한 작품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였던 클레어 포이가 해커 ’리스베트’ 역을 맡아 선과 악을 넘나드는 미친 연기는 물론 강렬하고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12피트>는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 갇힌 두 자매가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목숨을 건 생존 사투를 그린 심정지 수중 스릴러.

<디센트>에서 중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노라 제인 눈이 <12피트>에서 무언가 비밀을 숨기고 있는 동생 ‘브리’ 역을 맡아 캄캄한 어둠과 급격히 낮아지는 수온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화의 90% 정도 이상의 분량이 수중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제이브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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