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고성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인 백두현 군수를 비롯해 지역연대 운영위원 16명이 참석해 올해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내년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활성화를 위한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 전원은 각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5대 폭력(가정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각종 운영방안에 대해 지역연대 관련 기관 간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백두현 군수는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연대 참여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계유지가 필요하다”며 “각종 범죄 예방활동에 항상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2년 9월에 결성된 고성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고성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역연대는 지역연대 협력체계 구축, 5대 폭력 캠페인 및 교육을 통한 폭력예방 지원, 고성군 아동여성안전울타리 운영‧ 하굣길지킴이‧아동안전지도 제작 등 각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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