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28일 08:10 기상특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면서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돌풍 비가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까지 강수량은  5~30mm 예보 되었다.  중부지방에는 우박에도 유의해야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특히 휴일 교통안전과 농작물 관리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늘은 5km 상공에 영하 25도의 매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일기가 매우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이 낮은 강원의 높은 산지에는 눈이 다소 쌓일 만큼 내리겠다. 특히 등산객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당분간 가을 추위가 이어지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2 ~ 19도로 예상된다.

26호 태풍 위투(YUTU)는 사이판을 마비시킬 만큼 큰 피해를 입힌 가운데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들은 헬기로 국내 입국 중이다. 슈퍼태풍 위투는 28일 03시 마닐라 동북동쪽 약 1160km 인근 해상에서 매우 강한 중형태풍으로 서진 중이다.

태풍 위투는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11월 1일경 홍콩 남동쪽 인근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상청은 태풍 진로를 예측했다.

[미세먼지] 오늘 미세먼지는 전국 미세먼지 농도 ‘좋음’ 으로 예상된다.
 

내일(29일) 월요일 날씨는 전국 대체로 흐린 후 낮부터 구름 많겠다.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 전북은 새벽 한때 비가 내리고 전라서해안은 빗방울이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춥겠다. 내일 낮 최고기온 11 ~ 19도 분포를 보이겠다.내일과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과 산지는 서리와 얼음 어는 곳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모레(30일) 화요일 날씨는 전국 가끔 구름 많아 흐리겠다. 기온은 더 떨어지고 추워져서 모레 낮 최고기온 10 ~ 16도로 예보 되었다.

오늘 해상 날씨는 오늘 전 해상 강풍이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 만조 시 침수 피해 유의해야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오늘 파고는 1~3m로 매우 높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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