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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팔 '최동원' 뽑는다 ··· '아마추어 투혼 최동원상' 제정
무쇠팔 '최동원' 뽑는다 ··· '아마추어 투혼 최동원상' 제정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8.10.31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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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부산 사직야구장 무쇠팔 최동원 동상 앞에서 아마추어 투혼 최동원상 후원협약식이 체결됐다. (최동원기념사업회 제공)
31일 오전 부산 사직야구장 무쇠팔 최동원 동상 앞에서 아마추어 투혼 최동원상 후원협약식이 체결됐다. (최동원기념사업회 제공)

 

(故) 최동원 선수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올해부터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에게 ‘무쇠팔 최동원상’을 수여하고, 아마추어 투수에게도 '아마추어 투혼 최동원상'이 수여된다.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와 ㈜대선주조는 31일 오전 11시 부산 사직야구장 무쇠팔 최동원 동상 앞에서 '아마추어 투혼 최동원상'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아마추어 투혼 최동원상은 경남고 시절 최고의 투수로 투혼을 발휘했던 최동원 선수의 투혼 정신을 기리고, 제2의 최동원 키즈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부터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를 뽑는 ‘무쇠팔 최동원상’과 함께 시상한다.

해마다 고인의 등번호를 따서 11월 11일 시상식을 여는 한국판 사이영상인 '무쇠팔 최동원상'(상금 2000만 원)은 프로야구 투수 가운데 그 해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예의 상이다. '아마추어 투혼 최동원상'은 그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하고, 무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고교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아마추어 투수상이다.

‘아마추어 투혼 최동원상’은 부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대선주조에서 한국 고교야구의 발전을 위해 상금 1000만 원을 출연하며 첫 시상의 기회를 갖게 됐다. 올해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고교야구 투수 가운데 수상자를 선정한다.

초대 ‘아마추어 투혼 최동원상' 수상자에겐 장학금 300만 원, 수상자를 배출한 고교 야구부엔 7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내년부터는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아마추어 최고의 투수와 최고의 지도자 감독에게 각각 5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11월 6일 오전 11시30분 서울 도곡동 KBO회관 7층 기자회견장에서 '제5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와 함께 발표된다. 시상식은 11월 11일 오전 11시 부산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박재호 (사)최동원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올해는 시간이 촉박하고 후원사의 취지 등을 감안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 고교야구 투수 가운데서 주인공을 뽑지만 내년부터는 후보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야구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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