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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바둑의 날 기념식 5일 열린다
제1회 바둑의 날 기념식 5일 열린다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8.10.31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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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의원
조훈현 의원

 

제1회 바둑의 날 기념식이 내달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기념식은 바둑의 날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각계 축하 메시지 전달, 대국수 헌정 메달 수여식, 한국바둑을 빛낸 국수 선정식, 바둑 발전 기여 인사에 대한 표창식과 한국 바둑 발전을 위한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기원은 국수 선정위원회를 열어 대국수 1명과 국수 6명을 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ㆍ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후원하며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바둑의 날 기념식은 '바둑진흥법' 제7조에 따라 바둑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면서 처음 시행하는 행사다.

지난 3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만장일치로 통과한 '바둑진흥법' 시행령 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바둑의 날'에 바둑경기 및 바둑 관련 학술행사 등을 하거나 그런 행사 등을 하는 바둑단체를 지원할 수 있다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바둑진흥법' 시행령 제정안은 10월 8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바둑의 날로 제정된 11월 5일은 '한국 현대 바둑의 개척자' 고(故) 조남철 선생이 1945년 서울 남산동에 한성기원을 세운 날이다. 한성기원은 한국바둑의 총본산인 한국기원의 전신이다.[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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