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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증가세 지속...사상 첫 '6000억불' 돌파 전망"
"수출 증가세 지속...사상 첫 '6000억불' 돌파 전망"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11.06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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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제공)
(수출입은행 제공)

 

미·중 무역갈등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의 경기 호조와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해 전체 수출 규모가 사상 최초로 6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6일 '2018년 3분기 수출 실적 평가 및 4분기 전망'을 발표해 올해 4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내외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수출 경기 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 선행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는 등 수출 증가세가 지속할 것으로 봤다.

4분기 수출 선행지수는 126.6으로 전기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로는 6.0% 상승해 9분기 연속 상승세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총수출은 전년 대비 6% 내외 증가해 사상 최초로 6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봤다.

올 3분기에는 무선통신기기·가전의 경쟁 심화, 현지 부품 조달 비중 증가 영향으로 아세안,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부진했지만 제조업 경기 호조, 인프라 사업 확대 영향으로 중국, 대만 등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를 유지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수은 관계자는 "4분기에도 수출 대상국 경기 안정세와 유가 상승세 유지 등 수출 여건이 우호적이고 전년 기저효과도 있어 수출 증가 폭은 확대될 전망이다"며 "다만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미국 금리 인상 가속화 등에 따른 신흥국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이 수출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Queen 김준성 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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