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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통증' 김재환, 우측 외복사근 손상···통증 여부에 따라 출전
'옆구리 통증' 김재환, 우측 외복사근 손상···통증 여부에 따라 출전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8.11.08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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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김재환.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

옆구리 통증으로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빠진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이 최악의 상황은 넘겼다. 하지만, 통증여부에 따라 출전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두산은 8일 김재환이 검진 결과 우측 옆구리 외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수술이나 주사치료 없이 자연치유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결국 김재환의 경기 출전 여부는 통증 정도에 따라 좌우될 예정이다. 

김재환은 지난 7일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에 앞서 타격 훈련을 진행하다 오른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채 인천 시내의 병원으로 향했지만 정확한 진단은 받지 못했다. 

하루 지난 뒤 구단 지정병원인 박진영 정형외과에서 정밀검진을 받았다. 김재환이 이대로 한국시리즈에서 이탈하는 상황은 면했지만 향후 경기 출전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두산은 3차전까지 1승2패로 밀리고 있다.


[Queen 김원근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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