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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롱부츠 스키니 한 핏 만드는 다리 시술 인기
겨울철 롱부츠 스키니 한 핏 만드는 다리 시술 인기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8.11.12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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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접어든지 얼마 되지 않아 갑작스럽게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겨울을 맞이해서 부츠 판매량이 많아졌는데 그 중에서도 다리를 감싸는 롱부츠가 대세다. 특히 올해 롱부츠 트렌드는 무릎을 넘어 허벅지까지 오는 길이의 사이하이 부츠. 양말처럼 다리에 딱 달라붙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사이하이 같이 긴 부츠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어도 실제 현실에서 소화하는 여성은 많지 않다. 사이하이 부츠의 경우 사이즈에 대한 여유가 별로 없기 때문에 하체비만 여성에게는 그저 로망일 뿐이다. 특히 종아리는 살을 빼기 어려운 부위다. 오히려 운동을 할 경우 근육이 붙어 종아리 알이 더 커진다. 종아리는 70~80%가 근육, 20~30%가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롱부츠의 인기에 따라 올 겨울 여성들의 각선미 관리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종아리의 림프를 순환시키는 마사지, 필라테스 등을 찾는 여성들은 물론, 종아리 시술이나 수술적인 방법에 관심을 갖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종아리를 날씬하게 하는 방법으로는 근육축소 수술, 종아리보톡스, 지방분해주사, 종아리 지방흡입 등이 있다. 

엔비유성형외과∙피부과 권병소원장은 “과거 종아리 시술은 여름철에 인기가 있었다면, 최근 패션 트렌드가 변하면서 겨울에도 스키니 주사를 찾는 여성들이 꽤 많다”고 전한다. 이어 권병소원장은 “롱부츠라인을 선호하는 여성들의 needs에 맞추어 종아리 사이즈를 줄이는 부츠스키니를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부츠스키니는 종아리지방과 부종, 근육을 축소하고 제거하는 주사시술이다. 사이즈 감소효과가 높고 발목지방까지 동시에 분해시켜 20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권병소원장은 대한비만학회의 상임이사를 역임하며, 여성의 페이스&바디체형에 대한 학술 및 강연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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