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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콘보청기 서초센터, 신제품 OPN, Siya 기획전 '최대 40~60% 할인'
오티콘보청기 서초센터, 신제품 OPN, Siya 기획전 '최대 40~60% 할인'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8.11.14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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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검사를 실시 중인 오티콘 서초센터 김광재 청능사

고령화와 다양한 소음환경 노출,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해마다 빠르게 난청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난청인구에 비해 보청기 착용률이 높지 않아 향후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야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난청을 방치할 경우 의사소통의 불편함과 원만하지 못한 대인관계에서 오는 고립감과 우울감, 나아가 인지능력 저하로 인한 치매까지, 다양한 질병 등에 노출될 확률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이다. 난청이라면 방치를 할 것이 아니라 보청기 착용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문제는 보청기 가격이 고가에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경제적 문제로 적절한 도움을 받고 싶어도 선뜻 구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오티콘보청기 서초센터는 11월에 출시한 귓속형보청기 OPN과 Siya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최대 40~60% 할인된 가격으로 오티콘의 신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일 제품은 2016년 출시, 전세계적으로 백만 대 이상 판매된 오티콘 오픈(OPN)의 새로운 타입인 귓속형 제품과 생활밀착형 보청기 시야(Siya)다. 덴마크 오티콘 국제교육팀 출신의 김광재 청능사는 “OPN의 경우 그간 오픈형 타입만 출시되어 있어 아쉬움이 많았지만 이번 귓속형보청기 출시로 더 많은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OPN의 초소형 고막형(IIC) 제품의 경우 핵심 부품의 사이즈가 이전보다 훨씬 줄어들어 기존의 고막형(IIC)제품보다 사이즈가 더욱 작아진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기존제품보다 더 높은 출력을 보이고 있어, 그동안 초소형 고막형(IIC) 착용이 어려웠던 중고도 이상의 난청인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형보청기 시야(Siya) 또한 주목해야 할 제품이다. 보급형이지만 OPN과 동일한 고성능의 뷔록스(Velox)플랫폼을 탑재, 48개의 주파수 채널을 통해 보다 정교한 신호처리와 고사양의 음질을 제공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2.4 GHz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한 보청기로, 최신 스마트폰은 물론, 액세서리 중계기 없이 다양한 가전제품 등과 중계기 없이 다이렉트로 무선연결이 가능하다.

이번 기획전을 준비한 김광재 청능사는 “저렴한 가격에 보청기를 구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입하는 센터의 피팅전문성과 안전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청기 착용 후 소리울림이나 피드백 등의 부작용을 겪지 않기 위해선 표준화피팅과 청능재활 훈령이 수반 되어야 한다. 만약 이러한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보청기를 하고도 좋은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티콘보청기 서초센터는 이러한 부작용을 방지, 보청기 효과의 극대화를 돕기 위해 개인맞춤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적합한 보청기 선정과 한국어음강화 표준화피팅, 사후관리 등을 제공하며, 청각장애등급을 소지한 경우 최대 131만원의 보청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12월부터는 강남과 송파, 과천 지역 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청력검사 및 보청기보조금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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