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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직거래' 늘어나 ··· "7만원만 내고 1억원집 계약하세요"
집 '직거래' 늘어나 ··· "7만원만 내고 1억원집 계약하세요"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11.19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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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계약을 할 때 직거래를 통해 부동산 중개료를 절약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이하 피터팬)가 출시한 안심직거래 서비스 신청자 분석에 따르면 8월 이후 안심직거래 서비스로 50건 이상 계약이 체결됐다. 안심직거래 서비스는 부동산 직거래 안전성을 강화한 것으로 보험 형식의 전·월세 권리보험을 도입, 주택 임대차 직거래시 잘못된 거래로 발생하는 피해를 보증금 한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실제 지난 2월 12건에 불과하던 계약건수가 8월 △52건 △9월 56건 △10월 53건으로 급증했다. 최근 매매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자 내집마련을 포기하고 임대차 시장에 머무르는 수요가 작용한 것이란 해석이다.

1억원 이상의 보증금 계약 비율도 증가했다. 지난 1분기 최대 5%대에 불과하던 비율이 8월부터 10%대로 수직상승했다. 최근 5억5000만원의 임대차계약이 안심직거래 서비스를 통해 체결되기도 했다. 계약자들은 기존 중개사에게 지불하는 중개보수를 낮출 수 있다.

안심직거래 서비스 이용료는 △보증금 5000만원 이하 5만원 △1억원 이하 7만원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집주인들도 수수료 절약을 위해 직거래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안심직거래에 등록된 매물은 지난달 2만2794건으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김남이 팀장은 "원·투룸의 주거 비용 상승으로 보증금 1억원 이상 계약비율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Queen 김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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