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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합격선 "전남대 의예 278점·조선대 의예 273점···SKY는 282점~262점"
광주지역 합격선 "전남대 의예 278점·조선대 의예 273점···SKY는 282점~262점"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11.19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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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경.(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 전경.(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지역 2019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의예과는 273점 이상은 돼야 하고 특히 서울대 등 서울지역 주요 대학은 최소 262점 이상이 합격선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광주시교육청 대입진학지원단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가 지역 고교 2019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을 토대로 광주지역 주요대 정시 예상 합격선을 공개했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257점, 국어교육과 256점, 행정학과 254점, 경영학부 251점, 사학과 243점, 인문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237점 내외로 예상된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278점, 치의학과 271점, 수의예과 264점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학가형과 나형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한 자연계 일부학과는 213점대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232점, 국어교육과 228점, 경찰행정학과는 226점, 경영학부 196점 내외에서 지원선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273점, 치의예과 269점, 간호학과 234점, 수학교육과 221점, 화학교육과 201점 정도까지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인문계열은 179점대 내외, 자연계열 166점대 내외에서 지원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광주교대는 인문계열은 260점, 자연계열은 254점 정도에서,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수학가형 응시자 기준 266점 정도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위 'SKY'는 최소 262점 이상 돼야만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대 인문계열은 282점 이상, 자연계열은 268점 이상 돼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영 비율은 ‘국어100/수학120/탐구80’이기 때문에 같은 총점이라면 수학 점수가 높은 학생이 더 유리할 수 있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인문이 274점 내외, 자연은 262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 학과의 경우 인문은 282점 내외, 자연은 273점 정도에서 지원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능에서 국어, 수학 나형, 영어가 전년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됐는데, 국어는 80점대에서 1등급이 형성될 정도로 매우 어려웠다"며 "정시 지원에선 대학별 반영 방법을 고려해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Queen 김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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